가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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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이란?

장기간의 강수부족에 의해 인간 및 동・식물의 생육에 피해를 발생시키는 비정상적인 기상수문학적 현상

가뭄 발생 및 특징

기상학적 가뭄의 장기화로 물부족이 발생하여 사회‧경제적 피해를 발생시키는 양상으로 진행되는 재해이며, 장기간에 걸쳐 발생하고 피해범위가 광범위한 재해로서 물을 대체하는 대체제가 없기 때문에 가뭄 해소를 위한 대책 수립이 어려움

생활에서는

  • 1. 주방이나 세탁할 때에는
    • 식기류 세척시에는 물을 틀어 놓지 말고 받아서 사용합시다.
    • 식기에 묻은 음식물 찌꺼기는 휴지로 닦고 세척을 합시다.
    • 세탁할 때는 한꺼번에 빨래를 모아서 합시다.
    • 채소나 과일을 씻을 때에는 물을 틀어 놓지 말고 받아서 사용합시다.
    • 수도꼭지나 관의 누수를 철저히 점검합시다.
  • 2. 화장실이나 욕실에서는
    • 변기의 물통에 페트병이나 벽돌을 넣어서 사용합시다.
    • 세수시에는 물을 틀어 놓지 말고 받아서 사용합시다.
    • 목욕시 욕조의 물을 틀지 말고 샤워기로 적당량만 사용합시다.
    • 머리감는 동안 물 잠그고, 샴푸, 린스 사용량을 줄입시다.
    • 양치질 할 때는 반드시 컵을 사용합시다.
    • 면도시 물을 틀어놓지 말고, 세면기에 약간만 받아놓고 면도기를 씻읍시다.
    • 절약형 샤워 꼭지나 수량 조절기가 부착되어 있는 것을 사용합시다.
  • 3. 실외에서는
    • 잔디의 물 주기는 정확한 시기를 맞춰서 필요할 때에만 줍시다.
    • 정원이나 꽃밭에는 한 번 사용한 허드렛물을 재사용합시다.
    • 나무나 큰 식물에는 윗 덮개를 하여 수분의 증발과 잡초의 번식을 막읍시다.
    • 건물 앞 인도나 도로변 청소는 빗자루를 사용하고 물청소는 가급적 자제합시다.
    • 세차할 때는 자동잠금장치가 있는 호스를 이용하고, 적당량의 물을 받아서 비누칠 한 후 세차 합시다.
    • 호스관, 꼭지, 연결부 등의 누수를 방지합시다.

농촌에서는

  • 1. 논농사 시에는
    • 물을 끌어올 수 있는 시설(수로)이나 물을 퍼 올릴 수 있는 장비(양수기), 파종기, 전기시설, 송수호스는 수시 점검합시다.
    • 논에 물 가두기 등을 실시합시다.
    • 물 손실 방지를 위하여 수로, 논두렁 등을 정비합시다.
    • 못자리 급수조절 등을 통한 모(벼) 노화 방지를 합시다.
    • 집단못자리, 논물 걸러대기(간단관개), 건답직파 등을 통한 물 절약을 합시다.
    • 모내는 시기가 늦어 모를 못낸 논은 다른 작물을 파종합시다.
    • 모 활착기간 중에는 최소한 습기를 유지합시다.
    • 물이 가장 필요한 활착기(5~6월), 유수형성기(6~7월), 수잉기(7~8월)에 중점급수를 실시합시다.
    • 관정 등 이용 가능한 용수원을 사전에 개발합시다.
    • 대파용 종자 및 대체작물재배 계획을 미리 세워둡시다.
  • 2. 밭작물 재배 시에는
    • 밭작물 재배지역 비닐 피복하기 및 절수 재배를 합시다.
    • 이동식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하여 농작물이 시들지 않도록 관리합시다.
    • 밭작물 토양수분이 알맞을 때 파종, 해충방제 등 육묘관리를 합시다.
    • 토양 피복이 가능한 곳에서는 볏짚・비닐을 깔아 토양수분 증발을 최소화 합시다.
    • 밭작물 파종·정식 지연 지역은 늦게 심을 수 있는 내만식성 대체작물을 재배합시다.

가뭄 예・경보

가뭄 관련 정보를 기관별* 목적과 업무특성에 따라 별도 생산・가공하여 부처간 연계성 부족으로 선제적 대응 및 실질적인 정보 제공에 한계가 있어 가뭄에 대한 사전 예측・예방 능력 강화를 위해 기관별 가뭄정보를 통합한 가뭄 예・경보제를 ‘16년 3월 도입하여 ’17.1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음

* 농림축산식품부(농업적 가뭄), 국토교통부(수문학적 가뭄), 기상청(기상학적 가뭄)

주요 가뭄 사례

주요 가뭄 사례
연도 가뭄시기 가뭄지역 가뭄면적(천ha) 가뭄상황
1977 6∼7월 영동지역 14 평년대비 강수량 △140㎜
1977 6∼8월 중부, 영호남지방 65(벼63, 밭2) 월평균 강수량의 50% 수준
- 전남신안 : 7월 69㎜
- 경북(7개군) : 7월 50㎜
중부 대부분 및 호남 북부지방 식수난
공업용수 및 발전용수 고갈
발전용수 고갈로 수력발전량 1/3이하로 저하
1978 1∼5월 전국(경기․강원제외) 43(벼24, 밭19) 월평균 강수량의 45%수준
- 영남 27%, 전북 35%, 충남 38%
- 5월 저수율 : 64%
부산지방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 부족
대단위 농업용수, 지하수 개발 추진, 대규모 양수장 설치 조치
1980 5∼6월 중부지방 6 평균강수량 대비 100∼140mm 부족
1982 1∼5월 안동.대구.목포 59(벼54, 밭5) 전국 평균 강수량 292mm 부족
- 5월 저수율 34% 수준
충청 이남, 경남, 경북 가뭄 극심
낙동강 : 본류를 제외한 모든 지류 고갈
안동댐 수위는 사수위에서 4m 기록
1988 6∼8월 중부지방 1 전국평균 강수량 425mm 부족
- 6월 저수율 34% 수준
1994 6∼7월 영호남지방 140(벼64, 밭76) 남부지방 강수량 : 평년의 27%
다목적 댐 저수율 38.6%
- 영남 27%, 전북 35%, 충남 38%
저수율 30% 미만 저수지 7,163개소
용수 전용댐 저수율 25%수준(예년대비 41%)
전국 농업용 저수지 평균 저수율 56%(예년 평균의 67%수준)
1997 8∼9월 제주지방 3(밭작물) 제주도 평년대비 273mm 부족
- 평년강수량의 22% 수준
2000 2∼5월 영․호남 58(보리) 평년강수량 16∼43% 수준
- 저수율 : 82∼94%
- 전남지역 보리피해 우심
2001 5∼6월 경기․강원․충북․경북 3(밭작물) 평년강수량(3월 이후)의 45% 수준
- 저수율 81%(평년대비 △7%)
2006 10월 충남․전남북․경남 대책 추진중 강우로 피해는 없었음 평년강수량(8∼10월)의 30% 수준
- 저수율 67%(평년대비 △8%)
2008∼
2009
‘08.9월∼
‘09.2월
전남․경남․강원 국지적 피해 전국 평균 강수량 평년대비 46.4%
- 남부34%, 강원58%(태백32%), 충북35.5%
- 전국 평균저수율 58%(평년대비 △25%)
2008년 후반∼2009년 초 경남, 전남, 강원 동해 지역 가뭄 극심
- 2008년 9월∼2009년 5월, 9만7천여 세대 22만 8천여명 제한급수
- 2008년 7월 이후 평년대비 강수량 65%
태백시 주민 5만명 이상 1일 3시간 제한급수 실시(2009년 1월 6일부터 87일간)
2013 7∼8월 경남, 제주도 1.2(농작물) 생활용수 제한급수 제주도 강우량 평년대비 25% 수준
울산, 부산 강우량 평년대비 38, 48% 수준
2014 7월 강원, 경기, 충청일부 생활용수 제한급수 서울, 경기, 충청 강우량 평년대비 50~61% 수준
한강 유역 역대 2번째 최저 강수량 기록 및 극심한 가뭄 지속적 발생
- 한강유역 가뭄 : 20∼30년 빈도
- 나머지 유역 : 10년 이하 빈도
2015 연중 강원, 인천, 충남‧북, 전남‧북, 경북 7.4(논 2.8, 밭 4.5) 생활용수 제한급수 전국 평균 강수량 평년대비 62%수준, 중부지방은 45∼54% 수준(‘15.11.1기준)
‘14년 가뭄이 ’15년까지 발생(‘14년에 비해 더욱 극심)
한강 유역 역대 1번째, 금강 유역 역대 2번째 최저 강수량 기록
- 한강, 금강 유역 : 50∼100년 빈도
- 낙동강 유역 : 10∼20년 빈도
- 나머지 유역 : 10년 이하 빈도
충남 생활용수 급수조정(충남 7개 시‧군, 20%감량) 보령댐 저수율 최저 18.9%(‘15.11.6)
보령댐은 2015년 홍수기 7∼9월 강수량이 예년의 1/3 수준에도 못 미침

※ 출처 : 2017 물과미래(국토교통부, K-wa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