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난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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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사고 시 국민행동요령
하천이나 계곡물을 건널 때
- 물결이 완만한 장소를 선정하여, 될 수 있으면 바닥을 끌듯이 이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시선은 건너편 강변 둑을 바라보고 건너야 한다.
- 이동방향에 돌이 있으면 될 수 있으면 피해서 가는 것이 안전하다.
- 지팡이 등으로 수심을 재면서 이동한다.(지팡이는 약간 상류 쪽을 짚는다.)
- 물의 흐름에 따라 이동하되 물살이 셀 때는 물결을 약간 거슬러 이동한다.
무릎 이상의 깊은 급류를 건널 때
- 건너편 하류 쪽으로 밧줄(로프)을 설치하고 한 사람씩 건너도록 한다.
- 밧줄은 물위로 설치하고 밧줄이 없을 때에는 여러 사람이 손을 맞잡거나 어깨를 지탱하고 물 흐르는 방향과 나란히 서서 건너도록 한다.
물에 빠졋을 때
- 물놀이 시 물에 빠진 경우
- 건너편 하류 쪽으로 밧줄(로프)을 설치하고 한 사람씩 건너도록 한다.
- 밧줄은 물위로 설치하고 밧줄이 없을 때에는 여러 사람이 손을 맞잡거나 어깨를 지탱하고 물 흐르는 방향과 나란히 서서 건너도록 한다.
- 선박(보트) 전복 등으로 물에 빠진 경우
- 물 밖으로 나온다.(공기 중에서 보다 물속에서의 체온손실이 많다.)
- 옷을 많이 입는다. (물에 빠졌을 때 옷을 벗어서는 안된다. 모직 옷을 두겹 정도 더 껴입으면 열손실이 속옷만 입었을 때보다 1/4감소한다.)
- 체온유지를 위해 수영이나 불필요한 동작은 하지 않는다.
- 수온 ℃에서 보통 정상적인 성인일 경우 수영가능 거리는 약 1해리(1,852m) 정도이다.
파도가 갑자기 높아져 위험할 때
- 물을 안 먹으려고 애쓰기 보다는 다소 마시게 되더라도 체력소모를 줄이도록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는것이 안전하다.
- 머리는 수면상 위에 내밀고 큰 파도가 덮칠 때는 깊이 잠수 할 수록안전하다.
- 체력이 다하여 움직일 수 없거나 지쳤을 때 배영, 선헤엄 등으로 휴식을 취하면서 파도에 몸을 맡기는 것이 안전하다.
수초에 감겼을 때
- 수초에 감겼을 때는 부드럽게 서서히 팔과 다리를 움직여 풀어야 하고 만약 물 흐름이 있으면 흐름에 맡기고 잠깐만 조용히 기다리면 감긴 수초가 헐거워지므로 이때 털어버리듯이 풀고 수상으로 나오는 것이 안전하다.
- 놀라서 발버둥 칠 경우 오히려 더 휘감겨서 위험에 빠질 수 있으므로 침착하게 여유를 가지고 호흡하며, 서서히 부드럽게 몸을 수직으로 움직이면서 꾸준히 헤엄쳐 나오는 것이 안전하다.
의식없는 사고자를 구했을 경우
- 구조직후 응급처치
- 구조요원 또는 119에 아직 신고 되어 있지 않다면 즉시 신고한다.
- 가장먼저 인공호흡을 실시한다.(구조하면서 수중에서도 곧바로 실시해야 한다.)
- 물을 빼고자 복부나 등을 누르는 행위는 하지 않는다.
※ 사고자의 위속에 있는 물과 음식물을 오히려 역류시켜 기도를 막을 수 있으며, 구토물이 기도를 통해 페에 흡수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물을 빼는 것이 더 위험 할 수 있다. 또한 인공호흡이 늦어지게 되므로 그만큼 사고자의 소생가능성이 작아지며, 이후의 응급처치 요령은 일반적인 심폐소생술과 동일하다.
- 체온손실 응급처치
- 체온손실에 따른 신체증상
◦ 체온이 떨어지면 피부에서 차가운 기운을 느끼기 시작하며, 혈액순환이 감소되고 신체의 주요 기관의 활동이 저하된다.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먼저 손과 발이 차가워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무의식적으로 근육의 떨림이 시작되고, 몸에서 열이 발산된다.
◦ 체온이 더 떨어지면 신체내부가 추워지기 시작하고, 신체외부의 혈액의 흐름이 더욱 감소되면 살아있는 기관의 온도유지를 위해 신체는 격렬한 방법을 택하게 된다. 떨림이 감소되거나 정지되며 내부기관 조직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다. 뇌가 차가워 지면 신체조종이 곤란하며, 의식을 잃게되고 즉각적이고 정확한 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을 잃게 된다. - 머리, 목 , 가슴, 사타구니 등의 체온 손실이 많다.
- 환자를 마른상태의 따뜻한 곳으로 옮긴다.
- 젖은 옷을 벗기고 따뜻한 물병이나 따뜻한 물에 적신 수건으로 가슴부위를 따뜻하게 해준다.
- 몸을 담요나 슬리핑백으로 감싸주고 추운 곳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며 머리와 목을 따뜻하게 감싸준다.
- 체온손실에 따른 신체증상
고립 지역에서의 행동
- 자기 체온 유지에 관심을 둬야 하며 무리한 탈출 행동은 삼간다.
- 가능한 모든 방법을 이용하여 구조신호를 보낸다.
- 가능하다면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여 상황에 대처한다.
계곡에서 야영지를 선택할 때
- 계곡에서 야영지를 선택할 때는 물이 흘러간 가장 높은 흔적보다 위쪽에 있도록 하고, 대피 할 수 있는 고지대와 대피로가 확보된 곳을 선정하며 낙석과 산사태 위험이 없는 곳으로 선택한다.
- 물놀이사고 및 안전사고 발생 때는 즉시119(해상122)로 신고한다.
보트 전복 등에 따른 대처
- 1. 좌초 시 대처요령
- 즉시 기관을 정지하고, 좌초된 부분의 손상유무 및 침수가 되는지 확인한다.
- 침수가 되지 않을 시 : 주변의 저질이나 수심을 확인 후 보트 훅 또는 에비노 등을 이용하여 수심 깊은 곳으로 이동 후 기관을 사용 이탈한다.
- 침수 시 모든 수단(빌지펌프, 양동이, 물바가지)을 동원하여 물을 배출하고 파손부위 응급처치
- 자력으로 빠져 나갈 수 없을 때는 관계기관에 구조요청을 한다.
- 2. 충돌 시 대처요령
- 즉시 기관을 정지하고 인명안전 및 체의 손상장소와 정도를 확인힌다.
- 침수 시 응급처치 후 침수할 염려가 있을 시 타 선벅에 승선자를 이동조치한다.
- 구조요청을 하고, 사후 사고처리를 위해 충돌장소, 일시, 상대선의 손상정도, 선주 명, 선명 조종자의 성명 주소 등을 확인한다.
- 3. 어망 및 부유물 등에 의한 사고 시 대처요령
- 즉시 기관을 정지하고, 선체 나 추진기(프로펠러)에 어망이나 로프가 감겼을 시 보트 훅 또는 추진기를 들어 올려 감긴 것을 처리 후 이탈 소유자 및 유관기관에 통보한다.
- 제거 할 수 없는 경우 구조요청을 한다.
- 4. 화재발생시 대처요령
- 정박 중
- '불이야' 하며 승선원 및 주변선박에 상황을 전파한다.
- 소화기, 모포 등으로 초기진화 하며, 진화가 불가능한 경우 관계기관에 화재신고를 한다. - 항해 중
- '불이야' 하며 승선원 및 주변선박에 상황을 전파한다.
- 발화지점이 풍하 쪽으로 향하도록 조종 후, 기관을 정지힌다.
- 소화기, 모포 등으로 초기진화 및 연료 등 위험한 것을 발화지점에서 멀리 이동 시킨다.
- 수심이 낮은 곳으로 좌초시키거나 접안 후 소화작업을 실시한다.
- 불이 선박전체로 확대되면 안전장비 착용 퇴선 하여 보트 가까운 곳에서 구조를 기다린다.
- 정박 중
- 5. 침수 시 대처요령
- 정박 중
- 침수개소를 확인 및 침수상황을 확인한다.
- 침수개소의 손상 상황에 적합한 방수 및 파손부위를 응급처치 한다.
- 배수 작업실시 및 응급처치 불가한 경우 유관기관에 요청한다. - 항해 중
- 기관을 중립위치에 놓고 침수장소
- 상황 및 파손 정도 등을 확인한다.
- 침수개소를 확인하면 침수장소가 풍하 측으로 향하도록 조종 한다.
- 파손부위에 침수구에 나무(쐐기)나 헝겊을 채워 파손부의를 막는다.
- 파손부위가 큰 경우 모든 수단(빌지펌프, 양동이, 물바가지)을 동원하여 물을 배출하고 파손부위 응급처치 및 구조요청을 한다.
- 응급처치 후 적절한 속력으로 가까운 선착장으로 이동한다.
- 정박 중
갯바위 등 바다낚시 사고예방 요령
- 구명조끼를 착용한다.
-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휴대폰 등을 활용하여 들물 시간 알람을 설정 미리 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 낚시 도중 수시로 주변 상황을 살핀다.
- 갯바위 등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신발(안전화)을 착용한다.
- 출입이 금지된 장소에는 절대로 들어가지 않는다.
- 위험에 처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호루라기나 랜턴 등을 휴대하고 체온 보온용으로 담요를 준비하는 것도 좋다.
- 가족과 주변 사람에게 행선지와 일정을 미리 알려준다.
갯벌 해루질 사고예방 요령
- 구명조끼를 착용한다.
- 진입로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은 출입하지 않는다.
- 절대로 혼자 들어가지 않는다.
- 들물 시간을 확인하고 휴대폰 등에 알람을 설정하여 미리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 갑자기 안개가 끼면 밀물 시간과는 관계없이 즉시 갯벌에서 나온다.
- 갯골을 넘어가지 않는다.
- 갯벌에 발이 깊이 빠진 경우 반대방향으로 엎드려 기어 나오며, 옆 사람의 도움을 받는다.
- 맨발로 들어가지 않는다.
알아두면 좋은 재난정보
수난사고
상식 준비운동을 한 다음 다리부터 서서히 들어가 몸을 순환시키고 수온에 적응시켜 수영하기 시작한다. 초보자는 수심이 얕다고 안심해서는 안된다. 배 혹은 떠 있는 큰 물체 밑을 헤엄쳐 나간다는 것은 위험하므로 하지 않는다. 통나무 같은 의지물이나 부유구, 튜브 등을 믿고 자신의 능력 이상 깊은 곳으로 나가지 않는다. 자신의 체력과 능력에 맞게 물놀이를 한다.